2013년 6월 12일 수요일

물구나무선 원숭이『Vervet Monkey』

물구나무선 원숭이『Vervet Monkey』



어머니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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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빗원숭이『Vervet Monkey』 - 

긴꼬리원숭이과에 속하며 털빛은 회갈색,  짙은 갈색 등 다양하지만 
얼굴과 손발은 검은색이며 눈썹 부위에 가로로 흰 막대기 무늬가 있다.  
무리 지어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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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짧은 동영상 한 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영국의 동물 연구가이자 방송 진행자,  작가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스티브 백셸(Steve Backshall)이 영국 BBC방송 촬영팀과 함께 
버빗원숭이 무리를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이 사람들의 관심을 끈 이유는 
물구나무선 채로 밀림을 걸어 다니는 한 원숭이 때문입니다.

이 원숭이는 다리가 없었는데 놀랍게도 배에 새끼로 보이는 원숭이가 안겨 있었습니다.
팔로 땅을 짚고 걸으면 새끼 원숭이의 몸이 땅에 끌려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물구나무선 채 다녔던 것입니다.

어미 원숭이는 잠깐 쉴 때 외에는 이동할 때마다 물구나무를 서서 무리를 따라갔습니다.


자신의 몸도 지탱하기 히든 상황에서 어린 새끼까지 안고 
구나무로 험한 밀림을 다닌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묘기를 하듯 위태롭게 물구나무를 서서 가는 어미 원숭이, 
어린 새끼를 생각하며 자신의 고통을 잊는가 봅니다.


하나님의교회/안증회


생물의 모성이란 이런 것인가 봅니다.
미물을 통해서도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생각하게 됩니다.
자녀를 위한 지극한 사랑.
자신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는 어머니의 모성.
하늘어머니의 위대하신 사랑을!



어머니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곳
하나님의교회/안증회


댓글 2개:

  1. 가슴이 찡~해 옵니다
    자녀를 둔 어머니의 마음은 아마도 그 깊이를 헤아릴수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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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녀를 위해서 모든 희생을 감내하시는 하늘어머니의 사랑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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