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0일 금요일

하나님의교회~오해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하나님의교회~오해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5-3=2>, <2+2=4>


하나님의교회~오해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①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말하자
운동하러 갔다 온 형이 동생에게 시원한 물 한 잔 달라고 하자, 동생이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주었다. 그러자 형이 대뜸 “시원한 물 달라고 했으면 얼음도 띄워 줘야지!” 하고 다그친다면 동생은 심부름을 하고도 억울한 마음이 들 것이다. 물을 달라고 할 때 형이 처음부터 “시원하게 얼음도 동동 띄워서 줘”라고 했다면 동생이 시원한 물에 얼음을 띄워서 주지 않았을까. 말을 할 때는 의사 전달을 분명히 해야 오해를 막을 수 있다.


②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자
사람은 남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기보다는 자신의 의도나 목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는 본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동안 어떤 이야기를 할까 머릿속으로 구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 귀를 세우고 듣는 노력을 해야 한다. 상대의 말을 집중하여 듣고, 말속의 의미를 공감하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③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이 피곤하다고 했을 때 아내가 “맨날 뭐가 그리 피곤해요 ”라고 말한다거나 혹은 아내가 피곤하다고 했을 때 남편이 “집안일이 뭐 힘들다고…”라고 말한다면 서로 얼굴만 붉히게 될 것이다. 상대가 어디가 아플 수도 있고, 말 못할 걱정거리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살며시 “요즘 많이 힘들죠 일은 좀 어때요 ”, “집안일 하랴, 애들 보살피랴 힘들지 ” 하고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면 자연스레 속마음을 풀어놓을지도 모른다.


④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갖자
어른과 아이, 남자와 여자는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 아내와 남편, 형제와 자매로 구성되어 있는 가족이 각자 갖는 생각의 차이는 때로는 높은 장벽이 가로막고 있는 것처럼 높다. 그럴 땐 내 마음을 아무도 모른다고 하소연하기보다는 가족이라도 서로가 다르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상대방을 자신의 틀에 맞춰 변화시키려는 것은 무모한 생각이다.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전제로 대화를 이어나가면 쌓인 오해도 풀어진다.


⑤ 오해의 소지가 있는 태도는 삼가자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 쓰지 마라’는 말이 있다. 지나가는 행인이 오얏나무 아래서 쉬다가 일어서면서 갓끈을 고쳐 매려고 손을 머리 위로 올렸는데, 그 모습을 오얏나무 주인이 우연히 보았다. 행인은 무심코 손을 올렸을 뿐인데 주인은 ‘저 사람이 오얏을 따려고 하는구나’라고 충분히 오해할 수 있으니, 남의 의심을 받을 행동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또,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자신에 대해 공통으로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억울해하지 말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보자.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오해하고 있다고 느껴지면 차분하게 설명하여 바로잡아야 한다. 아주 사소하고 작은 오해가 나중에는 점점 깊어져서 또 다른 오해를 부를 수 있다. 오해는 종종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왜 오해가 생겼는지,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하는 가운데 서로 간의 거리가 좁혀지고, 결과적으로 신뢰를 두텁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오해로 다툼이 시작됐다 하더라도 끝은 반드시 이해로 마무리해야 한다.

하나님의교회
행복한 우리~

<5-3=2>, <2+2=4>라는 단순한 셈을 기억하자.
오해를 하더라도 타인의 입장에서 세 번 생각하면 이해가 되고,
이해에 이해를 더하면 사랑이 된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지 않고서는 사랑할 수도 없다.
이해는 영어로 ‘understand’인데 ‘under(아래)’와 ‘stand(서다)’가 결합된 말로,
결국 이해하기 위해서는 낮은 마음,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소중한 사람들을 오해로 밀어내지 말고 이해로 감싸주자.
사랑과 행복은 먼 데 있지 않고 바로 그 안에 있다.



소중한 사람들을 오해하지 말고 이해로 감싸주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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