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어머니하나님✂단장의 고통✂
하나님의교회♥어머니하나님✂단장의 고통
✂단장의 고통✂
얼마 전 상영된 영화 ‘그놈 목소리’는 1991년에 실제로 발생했던 한 초등학생의 유괴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괴한에게 빼앗긴 자녀를 되찾기 위해 피 말리는 고통 속에서 절규하는 부모의 모습에 안타까워하는 한편, 자식을 위해 무엇이든 다 내어주는 부모의 마음을 이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 하던 유괴범의 행태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꼈습니다.
늘 곁에 두었던 사랑스러운 자녀, 자신의 살과 피를 이어 받은 귀한 자녀를 어느 날 갑자기 잃어버려 볼 수 없게 된다면, 과연 그 고통이 어떠할까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하고, 심장이 녹아 내리며 온몸이 쪼개지는 것 같은 그 참담한 심정은 직접 당하지 않고는 짐작조차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이러한 고통을, 창자가 끊어지는 듯 견딜 수 없이 큰 괴로움이라 하여 ‘단장(斷腸)의 고통’이라고 합니다.
옛날 중국 진나라의 환온이라는 사람이 촉나라를 징벌하기 위해 배를 타고 양자강을 지날 때의 일입니다. 환온의 부하 하나가 원숭이 새끼 한 마리를 붙잡아서 배에 실었습니다. 어미 원숭이가 뒤따라 왔지만 물 때문에 배에 오르지 못하고 강가에서 슬피 울부짖었습니다. 그리고는 벼랑에 매달리며 필사적으로 백여 리나 배를 쫓아 왔습니다. 이윽고 배가 강기슭에 닿자 어미 원숭이는 서슴없이 배에 뛰어올랐으나 그대로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이 어미 원숭이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를 잃고 너무나 애통한 나머지 창자가 다 끊어져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환온은 크게 노하여 원숭이 새끼를 붙잡아 배에 실은 그 부하를 엄히 벌한 후 내쫓아버렸습니다.
한낱 미물일지라도 새끼를 향한 모정이 이처럼 애틋한데, 귀한 자녀를 잃어버린 어머니의 애끓는 심정은 더 말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주위에는 뜻하지 않게 이 같은 고통을 겪게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괴한에게 아이를 유괴 당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집 앞이나 놀이터에서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모처럼 나선 나들이 길에서 한순간에 아이를 잃어버리는 등의 안타까운 일들이 종종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미아(迷兒)가 우리나라에서만 해마다 4000여 명이나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대부분은 경찰서나 관계기관 또는 지인들의 인도로 다시금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지만, 그렇지 못한 700여 명의 아이들이 아직도 장기 미아로 남아있습니다.
아이를 잃어버리고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몇 년 동안 세상에 다시 없을 고통을 겪어야 했던 부모들은 아이를 다시 찾은 후,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기쁨과 행복을 누립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아이를 찾지 못하여 가슴이 새까맣게 타버린 채 단장의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머니하나님✂단장의 고통✂하나님의교회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연약한 여인의 존재이지만, 자녀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감당하고 이겨내는 이가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늘 숨을 쉬며 마시는 공기처럼 잠잠히 자녀를 감싸고 있는 어머니의 사랑은 자녀가 어려움을 당하거나 고통을 받게 되면 어느 누구도 행할 수 없는 헌신적인 희생과 기적 같은 힘을 발휘하곤 합니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통이라도 참고 견디는 가운데, 힘 센 장사보다 강하고 용맹한 용사보다 더 담대해지는 어머니. 그러나 이러한 어머니를 한없이 약한 자로 만드는 일이 있습니다. 아무리 강인한 어머니라 할지라도 견디기 어려운 크나큰 고통, 바로 사랑하는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교회
아이를 잃었다는 생각만으로도 속이 타 탈것만 같습니다
답글삭제그 애끓는 사랑으로 우리를 찾아 이 땅 오신 우리 하늘 어머니...
그 사랑.. 그 희생이 저희를 살리셨습니다 어머니의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머니하나님께서는 6000년의 긴 세월을 단장의 고통으로 참으셨습니다.
답글삭제육천년을 자녀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는데...
답글삭제자녀들은 그런 어머니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으니....
참으로 죄송하고 답답하고 슬픕니다.
어머니의 단장의 고통이 이제는 기쁨으로 바뀔 수 있도록 어서 우리 막내둥이 찾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