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4일 수요일

【야고보(James)】∱하나님의교회∱안증회∱

야고보(James)】하나님의교회∱안증회






야고보(James)】하나님의교회∱안증회



하나님의교회∱안증회야고보(James)】



죄인 된 자녀를 찾아 이 땅에 첫 번째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육신의 옷을 입고 이스라엘에 임하셨습니다. 당시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에게는 네 명의 아들이 더 있었는데, 그 이름은 야고보(James)·요셉(Joseph)·시몬(Simon)·유다(Judas)입니다. 이들 중 신약성서에 중요한 인물로 등장하는 야고보에 관해 상고해 볼께요.~



<예수님의 인간적인 면을 바라보다>

요셉과 마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야고보는 어린 시절부터 예수님과 동고동락하며 그분의 습관, 행동, 취향을 그대로 보고 자랐습니다(마 13:55, 막 6:3). 야고보가 본 예수님의 육신적 모습 중에는 좋은 내용도 있었지만, 지극히 인간적인 내용도 있었을 것입니다. 30여 년간 그에게 예수님은 요셉, 시몬과 다를 바 없는 형제였습니다. 하여 예수께서 30세에 침례를 받으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을 때 그분의 신성을 믿지 못한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당시 예수님의 형제뿐만 아니라 친족들도 ‘미쳤다’하며 그분을 멸시했으니 말입니다(요 7:1-5, 막 3:21).



<예수님의 부활 후 신실한 목회자 되다>

야고보가 복음의 일선에 뛰어들게 된 결정적 요인은 예수님의 부활을 목도한 때부터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목도한 야고보는 비로소 예수님의 말씀을 온전히 확신할 수 있었고(고전 15:7), 자신도 또한 예수님과 같은 영광의 형체로 변화입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확고하게 세운 것입니다. 


야고보가 활동한 시기는 오순절 이른 비 성령을 받은 사도들이 사마리아와 팔레스타인, 로마 전역까지 새 언약 복음을 전파하여 하루에 3천 명, 5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한 즈음입니다. 이 시기에 사도들은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며 날마다 기쁨을 느끼는 한편,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새 성도는 물밀듯이 들어오는데 그들을 옳은 길로 인도할 일꾼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때에 예루살렘 교회의 감독자로 세운 바 된 야고보는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분쟁과 혼란을 조정하고(행 15:13-21, 갈 1:18-19), 사도들이 전도여행을 하는 동안 예루살렘 교회를 지키며 양무리들을 강건하게 인도하였습니다. 사도들은 야고보를 특별히 신임하였고 그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는데, 이는 바울과 베드로의 행적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제3차 전도여행을 마친 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바울이 그동안의 정황을 보고하며 향후 계획을 하달받은 인물도 야고보였고(행 21:17-26), 감옥에서 풀려난 베드로가 자신의 석방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인물도 야고보였습니다(행 12:17). 이처럼 야고보는 초대교회 당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으로 예루살렘 교회를 굳세게 지키며 사도들을 북돋아준 목회자였습니다. 그의 굳센 믿음과 지도력은 저서 「야고보서」에도 잘 나타납니다.



야고보 & 사도들이 다닌 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 공식홈페이지


댓글 2개:

  1. 아~ 야고보에 대해 정말 잘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육체로 임하신 예수님을 영접하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되네요
    우리도 육체로 오신 하나님의 신성을 바라보는 자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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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야고보서를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너무나도 확실한 미래를 알려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과 믿음을 가지고
    야고보와 같은 선지자가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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