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8일 월요일

엄마를 찾은 사람들 하나님의교회








엄마와 헤어져서 엄마를 찾아야 하는데 엄마의 얼굴도 모르고...
찾아갈 수도 없는 곳에 계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막연하게 엄마가 오실 때까지 엄마를 기다릴수 밖에 없겠지요.ㅠㅠ
우리는 엄마를 찾을 수 없고 엄마는 우리가 있는 곳을 아시니
엄마가 우리를 찾으러 오셔야겠지요.
천상에서 지었던 죄로 인하여 하늘어머니와 헤어진 우리를 찾으러
6000년 끝자락에서...
죽음의 수렁속으로 떨어지는 이 자녀를 찾아 주셨습니다.
사랑과 희생의 힘으로 이 자녀를 찾아 살리셨습니다.
엄마를 찾는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성도들은
드디어 하늘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엄마를 찾은 사람들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이탈리아 작가 에드몬도 데 아미치스가 19세기 후반에 발표한 단편 동화 
<엄마 찾아 삼만 리>는 세계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아름다운 한 편의 동화는 아홉 살 소년 마르코가 멀리 일하러 간 엄마를 찾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남미의 아르헨티나까지 1만 2,000킬로미터에 이르는 
여정을 떠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되어 보는 이들의 눈물을 쏙 뽑았다.

케케묵은 고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지금 보아도 감동적인 것은 
시대를 초월한 공감 때문이다.
엄마가 필요한 사람은 마르코뿐만이 아니다.

엄마에게서 태어난 이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의 고향, 
엄마를 찾는다.


엄마의 사랑을 찾아

『엄마의 사랑을 찾아』

어릴 적, 엄마에게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해서 
모두가 불행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두운 유년의 기억을 한 사람이 그 기억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렵다.
과거의 기억에 얽매여 평생을 깊은 외로움 속에서 살다가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르고 후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전혀 낯설지 않다.

반면 트라우마(과거에 받은 충격이 현재까지 미치는 정신적 외상)를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나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의 소유자들은 상처 치유에 적극적이다.
심리 치료를 받기도 하고, 
다양한 사회 활동과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헛헛한 마음을 채우기도 한다. 
과거로 돌아가 지난 시간을 바꿔놓을 수는 없으니 못 다 받은 엄마의 사랑을 
대체할 만한 치유책을 현실에서 찾기 위해 나름대로 애를 쓴다.

스스로 해결 능력이 없는 격리 원숭이에게는 치료자 원숭이가 투입됐다.
원숭이는 태어난 지 3개월이 지나면 상대의 기분을 살필 줄 알게 된다고 한다.
이 생후 3개월짜리 원숭이를 격리 원숭이의 우리에 넣은 것이다.

치료자 원숭이가 접근하자 격리 원숭이는 심한 불안 증세를 보였다.
상대의 불안감을 눈치 챈 치료자 원숭이는 
격리 원숭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털을 손질해주었다.

그로부터 몇 주가 지나고 나서 치료자 원숭이를 대하는 격리 원숭이의 태도는 달라졌다.
서서히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싶더니 놀면서 털 손질도 함께했다.
격리 원숭이는 머지않아 정상적인 원숭이와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

격리 원숭이에게 편안한 일상을 안겨준 것은 최고의 먹이나 환경이 아니었다.
엄마에게 받지 못했던 관심과 애정의 충족이었다.
대상이 어미가 아니었다 해도 격리 원숭이는 어미를 통해 해결하지 못했던 
기본적인 욕구가 채워지자 행동이 바뀌었다.

실험 결과를 사람에게 대입해보아도 어색하지 않다.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겉으로는 대상이 누구라도 상관없어 보이지만 
실상 어린 시절 엄마에게서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랑을 갈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엄마를 찾은 사람들 하나님의교회/안증회

댓글 4개:

  1. 학교를 마치고 집 대문을 열었을때 엄마가 없는 날이면
    시무룩해지곤 했던 어린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도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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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래서 우리도 하늘어머니의 마음이 필요한가봐요^^
    어머니의 마음으로 형제자매를 보듬어 줄수 있는 넓은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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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머니의 마음은 모든 것을 감싸줄 수 있는 바다같은 마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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