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에게서 생명을…『아버지하나님/어머니하나님/하나님의교회』

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에게서 생명을…

『사도행전 17장 24~27절』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에게서 생명을

과학은 우주의 모든 현상이 질서 정연하게 발생되고 진행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증명하는 학문이다. 혹자는 성경 말씀과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비과학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과학의 발전이 그에 미치지 못하거나 초과학적인 사실이기 때문이다. 과학이 발달할수록 과학은 성경을 증거하고, 성경은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것을 설명한다.


18세기에는 무생물에서 생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자연발생설’이 받아들여지던 때였다. 100년 후,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파스퇴르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창조하셨다고 했는데 생명체가 스스로 발생한다면 모순이 아닌가! 이것을 반드시 밝혀내야겠다.’


이렇게 해서 그 유명한 ‘백조 목 플라스크 실험’이 시작되었다. 그는 목이 긴 유리병을 가열해 백조의 목처럼 S자 형태로 구부렸다. 여기에 고기즙을 넣고 가열한 후 마개를 닫지 않고 며칠을 기다렸다. 하지만 고기즙에는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 공기 중의 미생물이 플라스크에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파스퇴르는 이 실험을 통해 생명이 무생물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자연발생설의 허구를 증명했다. 동시에 ‘생물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어버이가 있어야 한다’는 생물속생설(생물기원설)을 확립시켰다. 다시 말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이미 존재했던 생명에서 생겨나는 것이지, 생명이 아닌 존재에서는 생명이 생겨날 수 없다는 것이다. 생명이 없는 고기즙에서 생명체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다.


과학이 생명의 탄생 과정을 지켜보게 된 것은 불과 50년 전이다. 현대과학은 내시경과 전자 현미경의 발명으로 모태 속의 태아를 관찰했다. 생명이 탄생되는 경이로운 과정을 눈으로 확인한 것이다. 그러나 왜 모태를 통해서만 생명이 탄생되는지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파스퇴르가 풀어낸 생명 탄생의 비밀은 ‘반드시 어버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생명을 가진 어버이는 생명을 잇는 데 있어 절대적인 조건이다. 중요한 건 생명의 모체는 여자, 어머니라는 것이다. 왜 이 땅의 생명체들은 어머니를 통해서만 생명을 얻는 것일까.


성경은 “하나님의 피조물들을 통해 그의 능력과 신성을 분명히 알 수 있다”고 증거한다. 하나님께서는 어머니를 통해 생명을 얻는 것처럼 어머니 하나님을 통해 영혼의 생명을 얻는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으셨던 것이다.


지금 당장 거울을 보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우리는 어떤 모습인가? 그리고 우리는 누구로부터 생명을 얻었는가? 해답은 남자와 여자, 그리고 ‘어머니’로부터다. 남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형상대로, 여자는 어머니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모든 영혼은 어머니 하나님을 통해 생명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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