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9일 목요일

욱하는 습관은 ‘통쾌’하게 버리자『하나님의교회』

욱하는 습관은 ‘통쾌’하게 버리자





매우맑음 - 하나님의교회





① 뒤끝이 없다는 것

“난 뒤끝은 없잖아!” 하며 좋지 않은 감정을 빨리 털어버린다고 자부하는 이들이 있다. 좋은 쪽으로 말하면 화통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라 할 수 있겠지만, 반면에 뒤끝이 없는 이유를 되짚어 보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할 말을 다했기 때문에 뒤끝이 없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욱하는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상처 주는 말을 하거나 그 자리에서 버럭 소리를 지르고 나면 본인은 속이 시원할지 모르나, 상대방은 남몰래 속병을 앓을 수도 있다. 그러고도 ‘뒤끝이 없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게 되면 정작 마음의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는 상대방은 본의 아니게 꽁한 사람이 되고 만다. 뒤끝 없는 사람이 되기 이전에 상대방에게 뒤끝을 남기지 않도록 자신의 감정을 먼저 다스리도록 하자.


하하하~


② 가족이 무슨 죄?

욱하는 습관으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가족이다. 한집에서 매일 얼굴보며 살다 보면 부대끼는 일도 그만큼 많을 뿐더러, 그런 성격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상대하지 않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모처럼 온 가족이 모여 화기애애해야 할 자리가 불행으로 치닫는 사건은 언제부턴가 명절날 단골 기사로 등장한다.


대다수가 한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해 벌어진 결과다.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어 가족 관계를 망가뜨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는 싫은 소리 한번 못하면서 가족에게 스트레스를 푼다거나, 밖에서 끊임없이 사고를 쳐서 가족에게 뒤치다꺼리를 안겨주는 사람, 불같은 성미 탓에 집안 가재도구가 남아나지 않는 사람….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면 사회생활과 개인 생활 모두 엉망이 된다. 당사자는 물론이거니와 아무런 잘못 없는 가족의 인생까지 망치는 불상사가 초래되지 않도록 욱하는 습관은 통쾌하게 날려버리자.


룰루랄라
하나님의교회



③ 욱하고 치밀어 오를 땐 이렇게

- 즉각 반응하지 말고 기다리자. ‘참을 인(忍)이 세 개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듯 감정 표현을 최대한 늦추자.
- 심호흡을 하자. 숨을 크게 세 번 정도 들이마셨다 내쉬면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된다.
- 평소에 자주 웃자. 분노를 전환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화는 부정적인 생각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 몸을 움직이자.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화를 내는 타당한 이유를 이성적으로 말하는 법을 연습하자. 화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의분을 발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도 있다. 중요한 건 표현 방식이다.


여름이 되면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 바다다. 시원한 바람,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 푸른 파도…. 바다는 여러 모로 여름과 잘 어울린다. 그런데 여름을 즐겁게 나려면 우리의 마음도 바다처럼 넓어져야 한다. 불쾌지수가 올라가면 어른이나 아이나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유쾌한 대화로 가족 간 화목을 다지고, 실수나 잘못을 했을 땐 즉시 사과하여 기분을 상쾌하게 하며, 욱하는 성미는 통쾌하게 날리면서 여름을 극복하자.



웃음꽃 피어나는 하나님의교회


댓글 2개:

  1. 요일별 웃음을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웃음이 베어있는 우리를 발견하게 될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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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고 싶은말 다한다면 부메랑이 되어 듣고 싶지 않은 말까지 다 들을 수 있음 ㅎㅎ^^
    사랑이란..노력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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